안녕하세요. 영혼호수님.^^
정말 요즘 하늘은 너무 싫어요.
맑은 하늘도, 흐린 하늘도 아닌,
뿌연하늘이거든요.
오늘밤은 구름이 많이 있네요.
내일, 모레 계속 비가 온다고 하네요.
별을 보기 힘들겠죠?
하지만 비온 뒤 맑게 개인 하늘이야말로 진짜 하늘이에요.
이번 구름 지나고 나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길 빌어야죠.^^
2천 5백만년이라...
하하.. 짧지 않은 시간이네요.
정말 윤회가 되어 다시 태어난다면 그 땐 원시시대였으면 좋겠어요.^^
현대문명의 때가 묻지 않은...
가끔... 원시시대의 하늘은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생각하곤 해요.
'별하늘'이라는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별들이 있었을 것 같거든요.
그 많은 별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아니, 숨어 있는지도 모르죠.
인간들의 욕심을 피해...
2천 5백만년 뒤...
그 때도 여전히 별은 빛나고 있을거에요.^^
별은 항상 빛나고 있으니까요.
빨리 하늘이 맑아지길...
그래야 영혼호수님이 별을 볼 수 있으니까요.^^
영혼호수님도 감기조심하세요.^^
영혼호수 님 글:
> 안녕하세여? 오랜만에 왔어요...? ^^
>
> 요즘은 별이 잘 안보여요... T.T 그러나 좀 더 기다리면 보이겠죠? *^^*
>
> 어느 책에서 인간의 시간은 2천 5백만 년 후에 윤회를 거듭한데요
>
> 그 때두 저는 이 곳에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을꺼구 별을 좋아하구 있겠죠?
>
> 헤헤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구여...!!!
>
> 하루 빨리 제가 별을 볼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
> 그럼 안녕히 계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