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요즘 하늘이 너무 변덕이 심하네요.
일기예보를 자주 보는 편인데, 이번 주는 약간의 비소식과 함께 내내 구름이 있네요.
그래도 내일은 맑을 거라고 나와있는데, 얼마나 맞을지...
금요일 밤엔 정말 날씨가 좋았어요.
그 날 월악산 아래에 있었거든요.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지평선 근처의 별들은 볼 수가 없었지만, 머리 위로 보이는 하늘은 말 그대로 별하늘이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그런 별하늘을 본거 같아요.
하늘만 맑다면 요즘이 별보기 가장 좋을 때 인데, 좀 아쉽네요.
목성과 토성도 아주 잘 보이구요...
하지만 곧 맑아지겠죠. 뭐.
그럼 다시 별을 볼 수 있을테고.
영혼호수님이 좋아하는 별도 찾을 수 있을거에요.^^
영혼호수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영혼호수 님 글:
> 안녕하세요 올만에 왔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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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날씨가 이상해서 별두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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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렸다가 해떴다가... 지 맘대루 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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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린 날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전 너무 싫어요 별을 못 보잖아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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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밤이 되면 하늘을 더 많이 보게 돼요.. 매일 보는 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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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별을 볼 시간두 많아졌는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네요
>
> 그래두 기다려야겠죠? 그래서 꼭 제가 조아하는 별을 볼꺼예요
>
> 별비님두 별비님이 좋아하시는 별을 꼭 보길 바랄께요...
>
> 그리구 가장 중요한 것!!! 감기 조심하세요!!
>
> 그럼 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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