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승오가 내려간다. 난 이제 방문을 열면 아무도 없는, 어둡고 쓸쓸한 집을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오늘은 장장 5시간에 걸쳐서 책상에 있던 각종 프린트물을 정리했다. 너무 많아서 분류하고 버리는데... 허리아파 죽는 줄 알았다.
다음 달 기사시험에 응시했는데, 공부가 될런지 모르겠다. 열심히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
희정이 글을 보니 무척 기분이 좋다. 백일잔치 멋지게 하길 바랄게.
시간이 왜 이리 빨리가는지 모르겠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는데...
같이 모여서 맛나는 음식이라도 먹어야 하는데... 초복에 일상이형 차타고 삼계탕먹으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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