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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지구 땅의 46%가 야생 원시상태
연합뉴스
2002/12/06 10:46

(서울=연합뉴스) 장윤주기자= 인구 성장, 벌목, 기타 다른 환경 위협에도 불구하고 지구 대지의 절반 가량이 아직 개발되지 않고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야생의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의 `머큐리 뉴스' 인터넷 판이 보도했다.

세계은행, 하버드 대학 등의 과학자 200여명이 위성사진과 컴퓨터 지도, 기타 데이터를 분석, 4일 발표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캐나다, 알래스카에서부터 콩고, 아마존, 뉴기니에 이르기까지 지구 땅의 46%가 이런 야생 원시상태인 것으로 관측됐다.

미국 면적의 7배에 이르는 6천800만㎢ 크기의 이 땅에는 세계 인구의 2.4%인 1억4천400만명만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가운데 3분의 1 가량인 2천300만㎢가 남극과 북부의 툰드라 지대였다.

과학자들은 ㎢당 인구밀도가 5명 이하고 적어도 70%의 고유 식물이 서식하며 면적이 1만㎢ 이상이 되는 지역을 야생지대로 정의했다.

자연보호론자들은 이처럼 지구상에 야생지역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데 낙관적인 견해를 표시하는 동시에 이들 지역 가운데 불과 7%만이 보호대상인 점을 들어 경고의 메시지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러셀 미트마이어 국제자연보존(CI) 회장은 "지구의 많은 지역이 어느 정도 괜찮은 모습을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열대 우림 등 많은 지역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yjchang@yna.co.kr

[한국일보]최재천-동물원에 가기 싫다 2002/12/06 13:00:19 from 210.125.147.111

별비 내리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