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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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독거노인·장애인에 ‘동해 보여주기’ 위로잔치
국민일보
2000/08/24 16:20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위로잔치가 28∼30일 동해바다에서 펼쳐진다.사회복지법인 한국사랑밭회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의 주제는 ‘동해야! 우리가 간다’.돌봐주는 이가 없으면 평생 방에만 갇혀 있어야 하는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사랑밭회가 이 일을 시작한 것은 3년 전.그동안 결식노인 무료급식을 실시해온 이 단체는 무의탁 노인들로부터 “동해안에 한번 놀러가 보는 것이 평생 소원”이란 말을 듣고 행사를 진행하기 시작했다.올해로 3회째 실시되는 ‘동해야…’는 장애인 무의탁 노인 그리고 자원봉사대 등 85명이 2박3일 동안 동해안을 돌아보게 된다.대관령목장과 설악산,권금성 경포대 등을 돌아보며 자연을 통해 삶의 새로운 용기와 생활의 활력을 얻는다는 계획이다.

사랑밭회는 매년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던 것은 아직까지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온정 때문이라고 말한다.올해도 ‘동해바다 보여주기’ 행사에 시민과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부평구청과 장애인교회 기쁨의 집 즐거운 집에서는 도우미를 보내주었으며 자동차대여는 물론 휠체어까지 제공하겠다는 시민들의 손길도 줄을 이었다.심지어는 여행자들을 위해 신발을 사주는 시민들까지 있었다고 사랑밭회는 밝혔다.

사랑밭회 노용삼 총무이사는 “이 행사를 통해 이웃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장애인들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사랑을 베풀면 오히려 더 큰 기쁨과 만족을 얻는다는 것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연옥기자 yy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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