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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그늘진 곳 찾아 봉사하는 사랑의 미용사
연합뉴스
2001.06.01 (금) 14:17

(공주=연합뉴스) 임준재기자= "가정생활에도 바쁜 주부가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찾아 무료로 이발까지 해 주어 고마운 마음 뿐 입니다."
미용실을 운영하며 틈틈이 사회복지시설과 무의탁 노인들을 찾아 무료로 이발을 해 주는 사랑의 미용사가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화제의 미용사는 충남 공주시 웅진동 청실아파트 상가에서 다솜 미용실을 운영하는 최숙자(崔淑子.40)씨.

10여년의 미용 경력을 지닌 최씨는 지난 98년부터 벧엘 영생원과 소망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과 무의탁 노인 등을 찾아 이발 봉사를 해주고 있다.

매월 3회 업소의 휴일을 활용, 사회복시설에 수용된 정신 및 지체 장애인 등에게 정기적으로 무료로 이발봉사를 해주는 인원은 사회복지시설 수용인원 40여명과 인근 무의탁 노인 10여명 등 모두 50여명.

특히 사회복지시설 경우 이발 봉사 외에 짬을 내 세탁과 청소를 해 줌은 물론 지체 장애인들과 말동무가 돼 주기도 하는 최씨는 휴일을 마음 놓고 쉬어 보지도 못해도 봉사 활동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최근에는 인근 청실아파트 비롯 시영, 경일아파트에 거주하는 무의탁 노인 등에게 이발 봉사를 해 줘 주민들의 칭찬이 대단하다.

무의탁 노인 이 모(78.공주시 봉정동)씨는 " 가정생활에 바쁜 주부가 휴일에 쉬지도 않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이발 봉사를 해 고맙기 그지없다"며 "이제는 2-3개월이 지나면 사랑의 미용사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limjj21@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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